존경하는 한국문화융합학회 회원 여러분!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회원님들의 가정에 행복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드립니다. 우리 학회는 1979년 창립한 이래 45년 동안 수많은 도전과 혁신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으며, 회원님들의 수준 높은 연구와 헌신적인 노력으로 현재 3,000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한 대형 학회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회원님들의 희생과 열정으로 우리 학회가 더욱더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오늘날 우리 사회는 저출산 고령화, 4차산업혁명, 정치·사회 양극화 등 대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수도권 일부를 제외한 전국의 대학은 학령인구 절벽이라는 큰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우리 학회도 예외 없이 대내외적 어려운 환경을 맞이하고 있으며 해결해야 할 중요한 현안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정보통신 기술(ICT)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국내외적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우리 학회는 더욱더 내실 있는 운영과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지혜롭게 대처해 나가야 합니다.
이제 디지털 대전환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라 변화와 혁신은 포기할 수 없는 화두가 되었으며, 우리 학회도 모든 기득권과 불필요한 규정과 악습을 모두 버리고 새롭게 태어나 학회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 합니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학문적 연대를 기반으로 내부적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대외적으로는 중앙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유지하면서 더욱더 견고하고 내실 있게 학회를 운영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학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올해도 변함없는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12일
한국문화융합학회 제9대 회장 성수영 올림